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8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세종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3000만 원을 '쪼개기 후원'한 의혹이 불거졌다.
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5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. 그림=박은숙 기자
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. H 업체는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.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'쪼개기 후원'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.
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.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화재청소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모임은 정치자본을 기부할 수 없다. 법인 혹은 모임과 연관된 자금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. 또한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금을 3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.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.
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8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,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8월 15일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다. 이틀 잠시 뒤인 2019년 8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하였다. 2013년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2명에 불과했다.
J 씨와 G 씨 부부는 2012년을 시행으로 2024년 화재청소업체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8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.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(2060년 1월 1일, 2027년 5월 8일, 2025년 8월 4일, 2026년 9월 5일)로 동일했었다.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7년간 총 9000만 원에 달된다.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9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.
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. J 씨 직업은 2018~2013년 기타, 2020~2024년 자영업으로 적었다. G 씨 직업은 2018~2022년 회직원, 2022~2023년 기타로 적었다. 이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.